레드오크 테이블과 뉴송 책상, 대형 사이즈의 옷장을 주문했습니다.
이사하면서 바꾸고 싶었던 가구를 몇 개 교체했어요.
이사하는 아파트 안방에 붙박이장이 있었는데 그걸 뜯어내고
우리가 쓰던 장롱을 넣으니 공간이 애매하게 남더라고요.
똑같은 장롱을 하나 더 넣으면 공간이 40센티 정도 남게 되고
게다가 지루하게 느껴질 것 같아 고민하다가 새로운 디자인을 의뢰하게 됐네요.
기존 장롱과 충분히 통일감이 있으면서 색다르게 구성해서 맞춤하게 딱 좋습니다.
흔쾌히 받아주셔서 참 고마웠습니다.
레드오크 좌탁을 써 봐서 레드오크 매력을 알고 있었어요.
테이블이 아주 우직하고 묵묵한 느낌이라 식탁에 앉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믿음직스러운 친구 같습니다.
책상도 레드오크로 하고 싶었지만 제가 편하게 쓰려고
조금 저렴한 뉴송으로 했습니다.
레드오크보다 소프트하고 밝은 느낌이네요.
이 녀석도 참 마음에 듭니다.
옆지기가 뉴송이 참 예쁘다고 제 책상을 탐냅니다.
집안에 있는 다른 가구와 위화감 없이 어울리고 분위기에 잘 스며들어
우리집이 더 좋아졌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정이 깊어질 것 같아요.
탄탄하고 정갈하게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꾸벅.
가구 잘 사용하시고 일부러 구매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용중에 불편한 점이나 문제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
감사합니다.